eumme eumme

사이드 프로젝트새해를 맞아, 작은 도전으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앱을 드디어 배포하게 되었습니다! 🎉매년 새해가 되면 '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해야겠다'는 마음이 들곤 했는데, 이번에는 그 에너지를 모아간단한 앱을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.사실 저는 백엔드 개발자로서 주로 서버와 데이터 처리에 집중해왔고, 앱 개발은 익숙하지 않은 분야였습니다.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앱을 만드는 것 이상의 도전이었어요.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고, 시행착오도적지 않았습니다.이번에 만든 앱은 습관 형성을 돕는 앱, Routine Wave입니다.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곤 하는데,이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기존의 습관 관리 앱들을 사용해보니, 대..

요즘은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, 저는 진짜로 잘하는 것보다 개발 잘하는 척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.그렇다면, 어떻게 해야 개발 잘하는 척할 수 있을까요? 바로 그 첫 번째 방법은 터미널입니다.터미널을 잘 다루는 것이 아니라, 이쁘게 꾸미는 것이 바로 잘하는 척의 첫 걸음입니다. iTerm2를 꾸미는 것도 좋지만,그만으로는 잘해 보이지 않습니다. 너무나 흔한 스타일이기 때문이죠. 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바로 레거시입니다.오래된 것이라는 것은, 결국 살아남았다는 것. 그리고 강하다는 의미입니다.그리고 강한것은... 멋있쥬 🤩 인프콘? 데브콘?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, 그곳에서 한 유명한 외국 개발자가 터미널을 여는 순간 모두가 탄성을 질렀습니다. 바로 이런 화면이었기 때문이죠.이 화면만으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