앱을 배포하며 - 3

어디서,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까?

개발자로서 마케팅을 공부하거나 직접 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.
그렇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죠.

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.

💰 시작부터 돈을 써서 광고를 해야 할까?
🧐 아니면 직접 발품을 팔아 홍보해야 할까?

그러다 통장 잔고를 보고 결심했습니다.
👉 일단,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시작하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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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시도: 쓰레드(Threads) 홍보

마케팅을 어디서 시작할까 고민하던 중,
쓰레드에서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
여기서 앱을 홍보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그래서 첫 번째 홍보 글을 올렸고, 다행히도

📌 1,270 조회수
📌 20개 이상의 댓글(답글 제외)
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엄청난 반응을 끌어낸 건 아니지만,
처음 올린 글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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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홍보의 성과는?

물론, 데이터는 최소 1주일 이상 지켜보는 게 맞지만,
성격 급한 한국인답게(?) 바로 애널리틱스를 확인해봤습니다.

📊 쓰레드 홍보를 통해 무려 8명의 사용자를 얻었습니다! 🎉

데이터를 살펴보면,

📌 16일 – 애널리틱스 패치 적용 후 심사 제출
📌 17일 – 심사 완료 및 쓰레드 홍보 글 게시
📌 이후 3~4명의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
📌 20일 데이터는 디비로 직접 확인해보니 3명의 사용자가 증가한 것 확인

하지만 현실적으로 단순한 호기심이나 응원의 의미로 방문한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.
즉, 명확한 타겟층을 설정하지 않은 마케팅이었으니, 결과도 예측 가능했던 셈이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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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단계는?

첫 번째 홍보에서 얻은 교훈은 "무작정 홍보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."
단순히 노출시키는 것만으로는 실제 사용자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.

그래서 다음 단계에서는,

✅ 더 정확한 타겟층을 설정하고, 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방식으로 홍보하기
✅ 커뮤니티 기반 홍보 외에도,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방법 찾기
✅ 단순 방문이 아니라,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를 확보할 전략 세우기

이런 점들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.

과연, 개발자가 직접 하는 마케팅은 어디까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?
앞으로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운 것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! 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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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다보니... 쓰레드 처럼 쓰게되넹;; ㅋㅋㅋㅋ